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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4.
러시아 국방부는 6월 4일(수) 오전, 발트 해군 기지에서 실시된 군사 훈련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훈련은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된 민간 선박을 탈환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한 것이다.

이번 작전은 방해 행위나 해상 납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병력 훈련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르면, 발트 함대의 구조 예인선이 민간 선박 역할을 하며, 무장 세력에 의해 점거되고 인질을 협상 조건으로 위협하는 상황이 설정되었다.

이에 발트 함대 지휘부는 특수부대가 탑승한 대파괴 방지 보트, 순찰정, 고속정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작전에는 해군 항공대도 참여했으며, 공수 강습 부대가 탑승한 헬리콥터가 전술 지원에 나섰다.

훈련 과정에서 군은 선박 봉쇄, 인질 구조,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전술 접근을 연습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해상 및 공중 특수부대가 동시에 선박에 진입하여 모의 테러범을 제압하고 선원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출처 및 이미지: 러시아 국방부 (Telegram @mod_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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